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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을 위해 50게임을 하는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로또 1등을 위해 50게임을 하는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지난주 로또 1위는 다들 보셨겠지만 무려 50게임이 나왔습니다.
저는 복권을 거의 7년 동안 사 왔지만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나는 항상 복권에 당첨되는 것에 대해 약간의 의심이 있었습니다.
이 기회가 궁금해서 과거 로또 당첨 데이터를 다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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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7일 1화부터 시작해 지난주 1019화까지 방영됐다.
1등 우승 게임은 매회 0~30게임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주 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1위 승자가 있는 30개의 게임
9년 전 30경기 546승, 경기당 4억원.




이후에도 계속해서 1자릿수를 기록하며 최대 21경기를 치렀다.
이번에는 갑자기 50경기에 뛰어들었습니다.



지난주에는 1, 2차전 승리로 경기당 120억원이 나왔고,
로또 순매수가 치솟는지 알아보기 위해 순매출액을 비교해봤습니다.


<지난주 1018회 순매출액과 지난주 1019회 순매출액 비교>


총 10억원의 순매출액은 큰 차이가 없었고,
일반적으로 순매도되는 복권의 순매도액도 회당 순매도액이 낮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균일한 순판매가격 내에서 9년간 한자리수부터 약 20게임까지
이기고 나니 갑자기 50게임이 나왔다...



이어 평소처럼 당첨된 넷샵을 확인했다.
이상한게 보이네요.



보통 한동래에는 당첨된 넷샵이 두 곳 정도 있다.
이상하게도 이번화에는 한 곳 이상에 등장한 곳이 많다.



또한, 같은 도시나 지역에서도 4개 매장 간에는 몇 가지 유사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 2곳 이상에 등장한 당첨된 넷스토어간 거리를 측정해봤습니다.

(당첨된 넷스토어 목록은 컴패니언 복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서울두성넷스토어까지 도보 2.2km



경기도 시흥시 넷상점 2곳, 도보 4.2km(직선으로 3km 정도)



경상남도 양산시, 도보 4.2km


울산 2개 넷상점에서 도보 4.5km(직선으로 4km 이내)



인천두상넷샵도보 4.2km



경기도 남양주, 도보 2.7km




2 경기도 성남시 도보 7.2km(직선으로 4k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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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된 모든 넷스토어를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같은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당첨된 넷스토어만 연결해봤어요..

(※같은 지역에 있지만 멀리 떨어진 곳이 있었습니다)


위를 보면 2~4km의 거리차를 보이는 곳이 무려 7곳이나 된다.
(도보 거리가 조금 떨어져도 직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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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된 총 50게임 중 온라인에서 구매한 6게임은 제외-
44 게임 오프라인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그 중 한 넷샵에서 3승 2패를 제외하고는-
39경기.


39개 당첨된 넷스토어 중 무려 7쌍(14개소)이 나란히 붙어 있다.
이렇게 이상한 패턴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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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패턴이 나왔을까... 생각해봐.


1. 한 사람이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두 곳을 따로 샀는데 일어난 일
7개 지역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2. 확률은 정말 낮지만 그냥 우연히 나타난 패턴입니다.


3. '당첨 넷샵 반경 2~4km 이내 추가 당첨자 배출' 명령어가 있나요?


4. 소설을 쓰고 있어요...



하지만 한 지역에 있는 두 개의 당첨된 넷스토어에서 한 사람이 구매했다면,
둘 다 수동으로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자동/수동 구매 이력도 있습니다.



물론 조작하면 저렇게 보이겠죠?? 상식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조작을 시도하다가 어떤 실수가 발생했습니까?




뭔가 이상해서 그냥 모아서 올렸는데,
진실은 무엇입니까? (마무리 어렵네요..ㅋㅋㅋㅋ)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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